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금형기술교육원 출입통로에 ‘에어샤워 방역부스’를 설치하고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흥에 설립한 금형기술교육원은 특성화고 및 대학생, 교원,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 11일 교육원 입구에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를 차단·정화하는 ‘에어샤워 방역부스’ 설치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 및 내방객 출입시 광촉매 방응에 의해 생성된 천연물질이 자동으로 분사돼 세균 및 바이러스를 분해한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형기술교육원은 1단계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2단계 열화상 발열 감지 시스템, 3단계 에어샤워 방역부스 등을 통과해야만 내부 출입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금형조합은 매일 교육원 내부 방역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손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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