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김남수)와 서울특별시는 지난 16일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에서 중소기업계 재택근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김남수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은 코로나 확산에 대한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지만 선제적인 기반이 필요한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서울시가 인프라 구축과 경제회복 지원을 강화하고, 협동조합계가 중소기업에 이를 홍보하는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종우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서울 중소기업 애로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수도권 확산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이 재택근무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