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자들과 주보원 이사장(가운데)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자들과 주보원 이사장(가운데)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주보원)은 지난 7일 삼흥열처리 회의실에서 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주보원 한국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김태규 한국열처리공학회 부회장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와 수상업체 대표, 수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매년 산업자원부가 진행했던 2020년 뿌리기술 경기대회 종합시상식이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6대뿌리업종인 열처리, 금형, 주조, 단조, 용접, 표면처리 주관 단체에서 개별 분야별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623일부터 626일 동안 진행된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는 16개 업체와 개인 참가자 17, 학생 참가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14개 업체, 39명이 결선대회를 치뤘다.

이중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드림열처리가 침탄열처리 분야 업체부문을, 한국특수열처리가 QT열처리 분야 업체부문을 받았다. 이를 포함해 총 8개 업체(침탄열처리 4, QT열처리 4)와 개인 일반 8(침탄열처리 4, QT열처리 4), 학생 4명이 고용노동부장관상·교육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주보원 이사장은 열처리기술경기대회가 더욱더 발전해 앞으로 우리나라의 금속 열처리기술이 유수의 선진기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앞장 설 수 있는 기술경기대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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