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사 우인엔터프라이즈, 공동브랜드 부착 피부마사지기기 선봬

한국디자인협동조합(이사장 류인철)의 공동브랜드 ‘단(DAN)’이 활용된 제품이 출시됐다. 디자인 조합은 최근 조합원사인 우인엔터프라이즈에서 ‘단’ 브랜드를 부착한 피부마사지기기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디자인조합 공동브랜드 '단'이 적용된 제품 사진
디자인조합 공동브랜드 '단'이 적용된 제품 사진

디자인조합은 조합원사들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마케팅 능력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공동브랜드를 통해 개별 조합원사들의 신규브랜드 개발을 활성화하고 시장 진입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 등의 효과를 내기 위해 공동브랜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디자인조합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업의 디자인 활용률은 16.8%로 여전히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며 “디자인조합에서는 참여기업 간의 브랜드 가치와 컨셉을 공유해 나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공동브랜드 부착제품에 대해 디자인조합 내 구성된 디자인컨설팅위원회의 컨설팅을 거쳐 수정, 보완을 통해 최상의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은 공동브랜드를 통한 제품 출시가 △디자인조합 디자인컨설팅위원회 감수를 통한 ‘디자인 품질 보증’ △개별 제품・제조업체의 ‘브랜드 신뢰와 권위 증대’ △개별 기업들의 ‘브랜드 개발 비용 및 시간 절감’ △다양한 업체가 함께 사용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효과 상승’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인철 디자인조합 이사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이 제품의 디자인 개선과 디자인조합 공동브랜드 활용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품디자인 개선이나 공동브랜드 활용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협동조합이나 중소기업은 디자인조합(02-418-7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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