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대출·보증 혜택

협동조합계가 대한민국 수출 국가대표를 찾는 ‘2020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모집에 나섰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기업을 선정해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추천기관으로 객관적인 자료를 검토해 기업을 추천하게 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호일)은 한국의 의료기기 및 조선해양기자재 세계일류상품 및 기업을 731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분야는 현재 세계일류상품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신청자격으로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생산 재화나 서비스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전체 시장의 5% 이상을 차지하는 상품과 생산기업이어야 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생산제품 중에서 시장성 및 성장성을 평가해 향후 7년 이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가진 상품과 생산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산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조달청, IBK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신용보증기금(KODIT), 기술보증기금(KIBO), 한국공인검사원(KAIRI) 등으로부터 각종 금융혜택과 보증에 관련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비대면 수출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각 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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