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영래)에 훈훈한 나눔을 전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도와달라며 성금 1500만원을 재단에 기부했다.(사진 왼쪽) 동구바이오제약은 1970년 설립돼 피부·비뇨기 질환 의약품에서 줄기세포 적용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조용준 대표 이사는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도 맡으면서 한국제약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동구바이오제약은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을 위한 기부, 해외 의료센타 지원, 임직원 사회 복지기관 봉사 활동 참여 등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이사장 이기덕)도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0만원을 재단에 전달했다.(사진 오른쪽)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은 주방용구 및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약 100곳이 조합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원자재 공동구매 및 공동판매와 단체표준인증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은 이기덕 이사장이 선임된 2017년 이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재단에 매년 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 3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초화장품과 주방세제를 구입해 전달하는 등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 서고 있다.

이기덕 이사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중소기업들이 전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영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후원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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