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 MOU, 1300개 점포서 취급 업무 대행

지난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와 MG새마을금고중앙회의 MOU에서 이원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오른쪽)과 황국현 MG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와 MG새마을금고중앙회의 MOU에서 이원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오른쪽)과 황국현 MG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으로 노란우산공제를 전국 새마을금고에서도 가입하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6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전국 1300여 새마을금고 지역 점포를 통해서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해졌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폐업·사망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퇴직금 성격의 공적 공제제도다. 지난 2007년 출범한 이후 12년간 누적 가입자만 120만명에 육박한다.

중기중앙회와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맺은 은행 및 기관도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정사업본부 하나은행 등 14개에 달한다. 새마을금고는 15번째 가입대행 기관이 됐다.

이원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최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내수경기 악화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라는 사회안전망 속으로 들어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도 새마을금고가 우리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노란우산공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노란우산공제는 공제상담사, 인터넷(www. 8899.or.kr), 모바일, 콜센터(1666-9988) 등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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