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주로 본사를 완전 이전한 한수원이 지역 중소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경주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크게 덜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와 경주상공회의소, IBK기업은행과 함께 ‘New&Clear-경주 동반성장기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수원은 IBK기업은행에 10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 예탁금을 기반으로 경주지역 기업에 자체 신용도에 따른 대출 금리보다 2.4~3.7% 가량 더 낮게 자금을 지원한다.
이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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