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콜라보레이션’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스타트업 콜라보레이션은 경기도가 경기관광공사, 경기농림재단, 경기도체육회, 한국나노기술원, 한국도자재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8개 기관과 연계해 각 분야의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만 의존해 창업을 지원하던 틀에서 벗어나 창업자별 특성에 맞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추진됐다.

관광분야는 경기관광공사가, 농·축산 분야는 경기농림재단이, 체육·스포츠분야는 경기도체육회 등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8개 기관마다 15명씩 모두 120명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아이템 개발비, 기술정보 활동비, 마케팅비 등 창업에 필요한 비용과 창업기본교육, 분야별 전문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 지역에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기업과 예비창업자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는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 아이템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해당 분야 공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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