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내수 기업의 수출기업화를 통한 수출 중소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내수 중소기업 및 내수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특강’을 실시했다. 이기찬 무역연구소 대표가 강의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누구나 무역을 할 수 있다’는 주제로 무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것을 막고 무역 1조달러의 조기 회복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저변확대가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는 점을 인식하여 마련된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 대상 강좌다.

첫 강의자로 ‘무역왕 김창호’‘오퍼상이나 해볼까?’ 등 무역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실제 무역업을 운영 중인 이기찬 대표가 나섰다.

그는 무역에 입문하기 위한 기초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내수기업, 내수 협동조합, 수출 초보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기찬 대표는 “무역업무는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아이템 및 거래처 개발, 상담 및 계약, 그리고 운송·보험·통관으로 이뤄진다”며 “이 가운데 전문적인 영역인 운송·보험·통관은 아웃소싱업체나 보험회사, 관세사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앞에 두가지만 제대로 배우면 누구나 무역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한섭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내수 중소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며,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핵심과제”라며 “올 한해 내수기업이 무역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수출초보를 위한 강좌 △수출 초보기업의 국가별 진출 전략 설명회 △내수기업과 전문무역상사 매칭 상담회 등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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