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과 한동연 광주지방국세청장, 지역 상공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과 성실 납세협력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다수의 지역 상공인들은 지역의 오랜 염원인 광산구 소재 기업인들을 위한 광산세무서 신설을 건의했다.

또한 세무지식이 부족한 중소기업 실무자나 영세사업자를 위해 세법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인터넷강의 개설 및 모바일 홈텍스 개선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명품강소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납세 우수기업 및 기업인 포상확대, 성실신고지원제도 사후검증과 세무조사 완화 등의 건의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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