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탁(오른쪽 두번째)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과 24개 업종별 단체·협동조합 대표들이 지난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제·노동개혁법 조기 통과를 촉구했다.

국내 산업계가 경제활성화법 및 노동개혁법 입법을 촉구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15개 협·단체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등 관련 9개 조합은 지난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제활성화법 및 노동개혁법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대표로 낭독한 공동건의문에서 이들 협·단체 및 조합들은 “최근 우리 주력산업은 중국발 공급과잉, 세계경제 저성장 등으로 수출 감소, 채산성 악화 등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중견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기업활력법은 철강, 조선, 석유화학 등 일부 주력제조업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활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금 경제여건이 비상상황에 해당되어 해당 법안들이 임시회 회기 내에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동건의문에 참석한 조합은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등 8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한국전지연구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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