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이 지난 10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2015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나영운 기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5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해 권오준 포스코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지난 3년 동안 포스코의 현장혁신 활동 ‘QSS(Quick Six Sigma)’를 140여개 중소기업에 도입해 중기 현장의 고질적인 애로를 개선하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기중앙회와 포스코는 2013년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살아있는 제조현장 만들기 QSS 혁신활동’ 지원사업에 나서왔다. QSS 혁신활동은 포스코가 엔지니어 위주의 6시그마로 시작해 오퍼레이터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변화시킨 혁신활동이다. 이후 100여개의 중소기업이 QSS활동 도입을 지원받아, 제품 제작시간 단축, 원가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 눈에 띄는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박 회장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함께 가야하는 소중한 파트너”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포스코의 동반성장 문화가 우리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와 포스코가 진행하는 ‘QSS 혁신활동 확산 협약’은 2017년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가 한해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한 ‘2015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에는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설비와 자재 공급사뿐 아니라 고객사와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2차 협력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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