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표기관: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운영기관:경기경영자총협회)는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회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지역 및 뿌리산업을 대표하는 지역·산업간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국내 처음으로 인력양성체계를 다지기 위해 공조체계를 가동한다.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표기관: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운영기관:경기경영자총협회)는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회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 설치된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경기지역 산업계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학습병행제, NCS컨설팅사업 등 경기지역 인력양성 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대표기관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NCS 확산, 일학습병행제 등 핵심사업 이외에 해당직무의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뿌리기업(금형·금속가공·표면처리·용접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지역 금형 등 뿌리산업분야에 대한 인력수급 전망 및 실태조사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모델개발 △다양한 일자리 연계형 인력사업 발굴 및 지역 인재 교육훈련 등에 협력해 나가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간 첫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협력으로 국정과제인 능력중심사회의 확산을 위해 간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첫 사례인 만큼 그 의미와 책임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합은 설명했다.

양 기관은 우선 금형분야의 산업맞춤형 인력양성 모델과 취업 연계형 인력양성교육이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기업과 근로자간의 미스매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채용연계를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역과 산업간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한 이번 협약이 능력중심 사회구현을 위한 새로운 시너지 효과와 지역경제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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