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파이프가 신기술을 적용해 재래식조명보다 더 싼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스파이프는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LED공장등(UR2000)을 개당 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중에서 재래식 공장등은 평균 12만원 선에서 팔린다.

새로 적용된 방열기술의 핵심은 열을 받아들이면 금속판과 열 전달 물질을 제외하고, 회로기판(PCB)에 직접 접합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원자재 가격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난이도가 높은 용접공정도 없앨 수 있어 20~30% 가량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다고 아이스파이프 측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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