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뿌리기업의 연속공정 자동화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2015년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개발기간 최대 1년, 1억원 한도(총 사업비의 최대 50%)로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연계 시 최대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뿌리기업이란 주조·금형·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기업을 말한다.

특히 올해 사업은 뿌리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정부 지원금 조정 등 현장 중심 생산혁신형 사업으로 개편됐다.

중기청의 뿌리기술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ICT(정보통신기술)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간 협업을 통해 뿌리공정의 연속공정 자동화는 물론 공장의 스마트화까지 확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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