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하남일반산업단지가 7일 밀양시 하남읍 양동리 234번지 일원 100만㎡ 부지에서 착공됐다.
사업 시행은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두영)이 맡고,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엠코가 시공한다.
1666억원이 투입돼 2015년에 완공될 산업단지는 산업용지 64만6039㎡, 공공용지 33만5761㎡, 지원용지 3만8623㎡로 활용된다.
이 산단은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주조, 금형, 용접 등을 소재로 부품이나 완제품을 생산하는 ‘뿌리산업’ 업체들을 모으는 특화산업단지로 지정받았다.
산단이 완공되면 1차 금속 제조업과 기계·장비 제조업체 등 중소기업 43개 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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