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열풍이 출판계에도 휘몰아쳤다. 교보문고가 최근 발표한 2월 넷째주 베스트셀러를 발표에 따르면 ‘겨울왕국 무비 스토리북’이 1위를 차지하고 관련 도서의 상승세도 이어나가고 있다.
정여울의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의 인기 또한 만만치 않다. 사진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사진과 잔잔한 글을 통해서 유럽 여행에 로망을 가진 독자들의 마음을 충족시킨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항공사 광고를 접한 독자들이 책을 친숙하게 여기는 요인도 있다.
성황리에 개인 사진전을 열고 있는 박노해 시인의 사진 에세이 ‘다른 길’은 SNS에서도 많이 회자되고 저자 사인회를 꾸준히 열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베스트셀러에서 신간의 움직임은 둔한 편인데, 은희경, 오쿠다 히데오 등 인기 소설가들이 신작 발표 소식을 전하고 있어 향후 추이가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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