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6대 뿌리산업 분야 제조 업체 44곳에 작업 로봇 449대를 보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주조와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기초 공정 산업(뿌리 산업)에 자동화 로봇을 보급, 제조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로봇 보급사업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로봇시스템 설치, 운영 기업과 뿌리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로봇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모두 44개 기업이 참여해 235억3000만원 상당의 로봇 449대가 설치됐다.
기계연은 올해도 병렬로봇을 활용한 후처리 공정, 디버링 자동화공정, 로봇기반 초음파가공시스템을 대상으로 3개 컨소시엄의 9개 수요기업 생산현장에 맞춤형 로봇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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