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회와 충청남도는 지난 10일 ‘제20회 충남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중앙회장상 수상자인 이운형 비엔케이(주) 대표, 홍영돈 에스와이테크(주) 대표(이상 모범기업인 수상자), 구자옥 중기중앙회 대전충남지역 회장(시상자), 임정일 태림전기(주) 대리, 권오승 성한산업 공장장(이상 모범근로자 수상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지난 10일 안희정 충남도지사, 구자옥 중기중앙회 대전충남지역회장, 이원섭 중기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충남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및 성공사례 발표와 경영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5개 부문(종합·경영·기술·수출·창업)으로 나눠 시상하고 우수기업인상 5명, 가족친화우수기업인상 1명, 모범사원상 17명 등 총 38개 기업과 개인에 대해 시상했다.
종합대상에는 논산에 소재한 스테인레스강판 생산업체인 (주)길산파이프(대표 정길영)가 이름을 올렸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생존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업환경속에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기업을 일궈냈을 뿐만 아니라 충남을 대표하는 바람직한 기업인상을 보여줬다”며 “기업인들이 마음놓고 경영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장상 시상을 맡은 구자옥 대전충남지역회장은 축사를 통해 “충남지역은 이제 수도권의 배후지가 아닌 국가발전의 중심축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충남지역 중소기업도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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