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택(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 이사장)

김성택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 이사장은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진 사람일수록 행복감이 높다는 조사결과를 소개하면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이고, 이에 따라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도 기업”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한국 직장인의 평균 근속연수가 선진국의 절반 수준은 5년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지속성의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효율성만을 추구하던 월마트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저임금 비정규직의 양산, 지역경제 파괴 등 부작용이 매우 컸다”면서 “효율성만을 최고로 따지는 시대가 지났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라며 “이를 통해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혁신이란 사회적 가치와 기업 가치가 동일하다는 사회적 자각에서 시작되며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는 통합 조정의 과정을 거쳐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창조경제 실현의 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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