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기후친화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춰 전문인력을 양성,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 ‘온실가스 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 30명의 교육생을 환경기술 전문기관인 전북 녹색환경지원센터에 위탁교육할 계획이다.
대상은 환경, 화공, 에너지, 산업경제 등 관련 전공 대졸자나 내년 3월 졸업예정자로 미취업자여야 한다.
이론교육과 사례분석, 현장실습을 병행하고 기업체와 교육생 간 일대일 상담제를 도입한다.
교재비, 수업료, 현장실습비를 모두 제공하고 교육기간 식비와 교통비 등도 전액 지원한다.
도는 수료자에게 기업체 채용 안내와 추천 등을 주선해주기로 했다.
이달 29일까지 전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를 통해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3월12∼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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