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치유할 ‘경남 중소기업 건강관리위원회’가 최근 발족됐다.
건강관리위원회에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본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이 참가했다.
위원회는 중소기업 경영 전반의 문제점을 진단한 뒤 처방전을 연구개발(R&D)·자금·보증 등을 지원하는 기관과 단체에 보낸다.
해당 기관과 단체는 처방전을 보고 분야별 맞춤형 치유 방안을 제시한다.
치유 분야는 기술개발, 마케팅, 공정혁신, M&A, 인력, 사업전환 등이다.
진단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상시 근로자 수 5명 이상이면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주조·금형 등 뿌리산업 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문의 : 경남중소기업청 기업건강관리팀(☎055-268-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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