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은행과 전기압력밥솥 부문 국내 1위기업인 쿠쿠전자는 경남 양산시 쿠쿠전자 본사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쿠쿠전자가 25억원을 출연하고 부산은행이 75억원을 내 모두 1백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조성된 펀드는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가 추천하는 협력 중소기업 대출 재원으로 활용된다.
쿠쿠전자 출연금 25억원에 대한 이자분은 협력 중소기업들의 대출 금리를 낮춰주는 재원으로 운용돼 대출 중소기업은 2%포인트의 금리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쿠쿠전자 구자신 회장은 “기업의 이익을 협력사들과 나눠 동반성장하자는 취지로 이번 상생펀드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많은 협력업체들이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경영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