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의료소재 전문 수출기업인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오 대표는 치과산업분야에 투자가 미비하던 1990년 메타치재산업사를 설립한 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치과 기기를 국산화하며 세계 90여개국 수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수술이나 외상의 봉합에 사용하는 흡수성 봉합원사 분야는 단일 품목만으로 136억원을 수출하고, 치아 신경치료에 사용하는 치과근관충전재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2007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배터리 착탈식 무선근관충전시스템 및 근관충전재는 2007년, 2008년 2년 연속 지식경제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사내에 사회봉사활동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조직적인 지역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녹색경영평가(우수Green-Biz) 인증 등 녹색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이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에게 시상하고 있다. <오명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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