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비공식 협의체로 활동해온 한국MVNO협회(KMVNO)가 이동통신 재판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다.
KMVNO는 한국케이블텔레콤(KCT)·온세텔레콤·대성홀딩스·몬티스타텔레콤·인스프리트·CJ헬로비전 등 6개 업체가 사단법인 출범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초대 회장은 장윤식 KCT 대표, 부회장은 김태경 온세텔레콤 상무가 맡았다. 이 단체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전파관리소로부터 공식협회 설립 허가를 받았다.
KMVNO는 MVNO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정책을 건의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 초까지 회원사를 10여 개로 늘리고, 단말기 제조사와 모바일 콘텐츠사 등 관련 업체와도 협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