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지역 유망 식품브랜드를 각 도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소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협력사에 적정한 이윤을 보장해 주는 제도를 운용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김철하 대표이사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인 이장우 경북대 교수, 중소기업학회장인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주요 협력업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J제일제당 협력사 상생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었다.
김철하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중소업체와의 상생이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한식세계화를 돕는 길”이라며 “협력업체 및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이날 동반성장 협약에 따라 향후 ▲지역 유망 식품브랜드 육성 ▲동반 협력사 성장 도우미 역할 ▲상생협력 펀드 지원 ▲중소 OEM 협력사 이윤 보장제 등 4대 주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식품기업의 특성을 살려 지방 유망 중소 식품브랜드의 육성과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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