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친환경적인 경영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정부가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 지원사업’ 시행 계획을 세우고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얼마나 환경친화적으로 사업을 하는지 평가해 주고, 업체별 특성에 맞춰 녹색경영 전략을 가르쳐주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우선 경영 시스템이나 온실가스 배출량 등 항목별로 평가를 벌여 등급을 매기는 녹색경영 평가 사업이 진행된다. 높은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우수 그린비즈(Green-Biz)로 선정돼 우대를 받는다.
또한 전문가가 기업을 진단하고 즉각적으로 해외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요령을 가르쳐주는 단기 현장 클리닉, 기업이 중·장기에 걸쳐 친환경 경영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장기 진단·개선 프로그램 등이 운용된다.
모든 사업은 소요되는 총 비용의 75% 이내에서 정부가 지원을 하며, 중소기업 그린넷(www.green biz.net)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 : 042-48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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