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전자부품 전문전시회인 ‘2003 한국전자부품전’(KEPES 2003)이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돼 15일까지 열린다.
전자부품 및 생산장비에서부터 최신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최첨단 무선통신 반도체부품 등 전자부품산업과 관련된 최신기술과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부터 전시회 운영능력과 참가업체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과 전시전문업체인 케이훼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이 후원한다.
주요 전시품목은 △능동·수동부품에서부터 반도체부품, 기초재료 및 패키징, 케이블, 커넥터, 내장형시스템, EDA 및 CAD툴, 테스트 및 전자계측장비 등 전자부품산업 관련제품과 △이동통신용 부품을 포함한 유·무선통신용 반도체칩, 정보디스플레이, 광커넥터, 통신용전원모듈, 위성방송수신기 등이다. 또 13일에는 부대행사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기술관련세미나도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홈페이지(www.kepes.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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