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3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최경환 장관 주재로 ‘플랜트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열고 플랜트산업 육성 방안을 설명했다.
지경부 우태희 주력산업정책관은 “유가 상승 등 산유국의 산업구조 개선으로 수주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사상 최초로 해외플랜트 수주실적 500억 달러 돌파가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지경부는 우선 플랜트산업의 원천기술 및 핵심기자재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플랜트 기자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별도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플랜트 전문인력양성사업을 강화해 교육대상 인원을 지난해 900명에서 올해는 1천200명으로 확대하고, ‘플랜트 인력양성 효율화 방안’을 수립해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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