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는 의료정보, 외과수술 및 외상처치, 치료, 진단 등의 분야에서 의료기기 관련장비, 재료, 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중국지역 최대규모의 의료전문전시회로 올해는 홍콩, 대만 등 인접국가들과 중국지역 22개성에서 2천여 업체가 참가했다.
조합관계자는“사스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참가단 규모가 줄어들었으나 현지 열기는 뜨거웠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산의료기기의 가격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을 입증함으로써 중국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용구조합은 전시회 기간중 중국의료기기협회와 한·중의료기기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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