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발광다이오드)와 전기자동차, 가전분야 7개 업체가 광주에 412억원을 투자하기로 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대한공조 등 LED 조명업체와 자동차배터리 케이스 생산업체, 시스템 에어컨 열교환기 및 에어컨 생산업체 등 7개 업체는 지난 2일 광주시청에서 광주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412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들 업체가 계획대로 투자하면 443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LED 분야 등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등 광주를 건설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며 “내수경기 침체의 불안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들의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이전기업이 성공하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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