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 재래시장 시설이 현대화돼 지난달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대형 할인마트와 인터넷쇼핑 등의 영향으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목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7월부터 7억6천만원을 들여 625㎡에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시장 내에 화단을 조성했다.
특히 시장 입구에는 불정면을 상징하는 아치 형태의 소금배가 세워졌고 야간 경관조명을 실시했다. 또 주변의 수변공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시장으로 발돋움, 관광객 유치 효과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개별점포의 간판을 정비하면서 전기·소방·통신시설 등을 최첨단 제품으로 갖췄으며 5일장에 무질서하게 상권이 형성된 구간을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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