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까치와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정겹다. 다 따고 남은 몇 개의 감 중 하나를 맛있게 먹고 있는 까치의 모습에서 초겨울을 알리며, 저물어 가는 늦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아마도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것이기에 차가운 바람마저 감미롭고, 살 만한 것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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