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 제1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시회가 이라크전쟁에도 불구하고 1800만달러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기간중 외국바이어 330명을 포함 총 2만 6800여명이 참관했으며 1800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합측은 특히 금형 및 관련신기술세미나와 중국 심양시 기술개발구 투자유치설명회도 병행해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16개국 240개사가 참가해 660여종의 최신 첨단제품 및 가공기기를 선보였으며 제17회 전시회는 2005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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