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과 4월에 중소제조업의 경기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중소기업청이 중소 제조업종의 생산 및 출하, 가동률 등 부문별 실적을 토대로 ‘중소제조업 경기지수’를 산출한 결과 2월의 경기지수는 100.7로 전월(100.7)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3월과 4월의 전망지수는 각각 100.6, 100.5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씩 하락하면서 경기가 하향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제조업 경기지수는 지난해 3·4분기 평균 100.3에서 4·4분기 100.7로 상승한 이후 지난 2월까지 이 수준을 유지했었다.
중기청은 “노동 투입량을 제외한 생산, 출하 및 가동률 등의 지표가 높은 수준을 지속해 올들어 2월까지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지만 3월 들어서는 고용감소 및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경기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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