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과 KT는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연료전지 사업 확대와 AI(인공지능) 무인운전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발전시스템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에 KT의 AI 기술을 접목해 ‘연료전지용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연료전지 운전을 무인화한다는 계획이다.'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은 연료전지 운전상태 실시간 확인 뿐만 아니라 화재나 침입에 대한 무인관제, 발전량 모니터링 등 연료
오는 2020년 12월부터 춘천휴게소에서 수소충전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춘천시청에서 국토부, 춘천시, 한국도로공사, ㈜수소에너지에트워크가 참여해 ‘고속국도 제 55호 중앙선 춘천 휴게소 수소충전소 구축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에 첫 수소충전소가 들어서게 된다.강원도에 충전소가 없어 큰 불편을 겪어왔던 수소차 이용자들의 강원도 접근성을 높이고, 아울러 강원도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수소충전소는 고속국도 제55호 중앙선 춘천휴게소 부지 내 구축되며 시간당
‘수소차 글로벌 판매 1위 달성, 수소충전소 세계 최다 구축.’ 오는 17일로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며 수소사회를 선도하겠다고 선포한지 1년만에 거둔 가시적 성과다.지난 1년간 우리나라는 일본 등 경쟁국을 제치고 수소차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한데 이어 국내 보급 5000대 돌파, 수소충전소 세계 최다 구축, 연료전지 세계 시장 선점 등 괄목할 만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수소법)이 통과되면서 수전해 설비 등 저압 수소용품과 수소연료사용시설의
수소경제 관련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법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효과적인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수소경제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또 정부가 수소전문기업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을 할 수 있고, 수소산업과 관련한 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 및 국제협력 등에 드는 비용을 보조·융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수소산업 관련 서비스 보급의 활성화 등 시범사업도 실시할 수 있도록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