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손잡고 오는 2027년까지 국내 경제에서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으로서 그 위상과 중요성만큼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17개 광역 시도, 지역 혁신기관, 우수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개최한 ‘제1회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Region+end) 5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레전드 50+
4차산업혁명 전환기 디지털 첨단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2023 디지털 퓨처쇼'가 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오는 4일까지 열리는 '디지털 퓨처쇼'는 미래를 바꿀 첨단기술들을 다양한 분야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그간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육성 정책과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 온 경기도가 '2023 디지털퓨처쇼'를 기획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첨단 미래산업 견인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정책추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중)은 지난달 25일 서울시가 공람 공고한 ‘세운지구 재정비 촉진 변경계획’에 대한 인쇄업계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일 종로구 세운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운지구 인쇄산업 생태계의 중요성과 재개발에 따른 대책에 대해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교수인 박은선 도시공학 박사의 강의가 있었다. 이어 조합 상무이사가 세운재개발 계획의 주요 내용과 이에 따른 인쇄업계 요구사항 및 대책안에 대해 설명했다.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서울시 계획안에 따르면, 세운지구 전체를 철거하고 1
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산시와 여야 국회의원, 경제계, 시민단체 대표 등이 3일 머리를 맞댄다.부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 3차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회의에선 산업은행 본점을 서울에 두도록 규정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산은을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고시하는 등 행정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여야 의원 4명이 발의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지난 1일 '광진구 봉제산업 종합지원센터'(면목로 158)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센터는 봉제산업 관련 업체들이 모여 있는 중곡동 지역에 기반 시설을 마련해 소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설립됐다.건물의 지하 1층과 지상 3층, 4층을 사용하고 연면적은 625.4㎡이다.지하 1층에는 온라인 홍보 등을 위한 제품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다목적 교육실이, 지상 3층에는 공동작업장과 전시실, 사무실이 각각 들어섰다. 지상 4층은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홍제3동에 있는 갤러리 카페 오리재(대표 이재합)와 '서대문 나눔1% 기적 성금' 사업 참여를 위한 첫 기부 약정(1호점)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소상공인의 수익 일부를 기부받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선순환 복지사업이다. '1%'는 작은 나눔을 상징한다.구는 수익의 일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를 원하는 가게와 약정을 체결하며, 참여 가게는 '나눔1% 기적'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도 받는다.1호점으로 참여한 이재합 오리재 대표는 "1%의 작은 나눔이 행복 100%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박람회가 마련된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과 함께 내달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후 열리는 첫 번째 엑스포다.'이제는 지방시대'라는 슬
제주도교육청은 27일 한국교직원공제회,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 업체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으로 교육청은 도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물품 구매 시 사용하는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학교장터)를 통해 지역업체 제품을 우선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교육청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우선 구매를 적극 권장하고, S2B 운영기관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육기관 대상 S2B 활용교육 지원과 도내 소상공인 대상 S2B 가입 설명회를 지원한다.소상공인연합회는 제주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2
부산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비상 경제 대책 회의를 열어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전략'을 논의했다.이날 대책 회의에서 시는 제조업 스마트화의 취지,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 관련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전략'으로 세 가지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확산을 위해 그간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양적 보급 방식을 지양하고, 기업 특성과 업종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시는 또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여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조선·기자재 산업에는 고중량, 다품
중소기업중앙회는 영도구를 끝으로 부산지역 16개 기초지자체 모두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중소기업협동조합은 그간 중앙정부 및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기초지자체에서는 조합을 정책지원 대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간 협업을 촉진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영도구의회를 방문하여 ‘부산광역시 영도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나섰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과 2024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유치를 위해 서울 중소벤처기업부를 찾아 이영 장관과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의 우수특구 선정과 기간 연장에 감사하다"며 글로벌 혁신특구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도의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확대 개편한 것이다.미래 첨단기술의 혁신과 신제품 개발, 해외 진출을 위한 복합적인 지원이 제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한경협중기센터)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25일 '경기도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부터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경협 경영자문단의 일대일 밀착 비즈니스 멘토링, 대기업-중소기업 상호협력 증진 등을 위한 사업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2004년 출범한 한경협 경영자문단은 현재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임원 출신 인사 240여명으로 구성됐다.한경협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2021년 기준 약 199만개의 중소기업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3 경기남부지역 수출 소공인 글로벌 품평회’를 방문했다.이날 품평회에서는 경기남부지역 소재 내수·수출 초보 소공인 100여개 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바이어가 주관하는 제품 품평회와 유통전문가 상담회를 운영하며 해외진출 전략 수립과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행사에 참석한 소공인은 “평소 수출에 관심이 많지만 정보 확보나 바이어 교류가 쉽지 않았는데, 전문가가 매칭돼 제품 품평에서부터 평소 수출과 관련한
BNK경남은행은 경남도내 13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경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경남은행이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학생들은 금융 안전교육을 듣고, 제로페이(지역사랑상품권)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김양숙 경남은행 상무는 "사회 진출을 앞둔 지역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대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김상출 이사장)은 지난 13일 종합유통단지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엑스코에서 개최하였다.종합유통단지 입주업체 및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교육, 마케팅 등 필요한 소양교육을 시행하고 입주업체간 교류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3회째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80여 명이 참석하였다.워크숍에는 김태훈 구미대학교 교수, 김규민 마케팅전략연구소 대표, 김민지 엔씨랩 대표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유통변화 및 생존전략 등 종합유통단지 입주업체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기도는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을 받은 도내 316개 기업의 올 상반기 수출액이 3억8444만달러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억6648만달러보다 1796만달러(4.9%) 늘어난 것이다.이들 기업 가운데 123개사(38.9%)는 수출액이 증가했고, 53개사(16.8%)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40개사(44.3%)는 변동이 없었다.상반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5.5% 감소한 상황에서 FTA 활용이 중소기업 수출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도는 설명했다.FTA 컨설팅에 참여한
중소기업중앙회(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최우각)는 12일 노란우산 가입자 권익보호를 위해 ‘경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으로 경북연구원 나중규 본부장과 대성건재 이재욱 대표를 선출하였고, 위원으로는 각 업종을 대표하는 노란우산 가입자와 전문가 14명을 위촉하였다.위원회는 경북지역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노란우산은 2007년 9월 출범한 지 15년만인 올해 9월 부금 24조원, 재적가입 172만명(경북 8만명)을 넘어서
우체국물류지원단 서울지사(이사장 변주용)는 인천국제물류사업소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인식 수준 향상을 위한 ‘VR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VR 안전교육은 현장에 새로운 장비나 시스템의 도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VR장비를 통해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안전사고, 위급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체험하고, 반복적으로 대처 방안을 학습해 근로자가 안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 방법이다.지난 9월 25일~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VR장비를 활용해 △지게차 안전수칙 △컨베이어 안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룩하기 위해 정부가 더욱 과감한 정책을 추진한다. 특구에 국세감면, 규제특례 등 파격적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디지털 거점 마련 및 로컬 콘텐츠 육성과 같은 정책도 더욱 활성화된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시‧도지사, 시‧도 교육감, 지방시대위원, 기업인, 청년 농·어업인, 혁신도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위원회는 ‘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의 지방시대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회장 최병윤)는 충북메리야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면복)과 충북충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임길재)이 경쟁력 있는 가격에 면장갑을 공급하는 협동조합 간 협업거래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협동조합간 협업거래 사업은 ‘충북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도 예산 지원으로 협동조합 간 거래시 거래대금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메리야스조합은 고품질의 면장갑 6700개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충북충주수퍼마켓조합은 이를 조합원사에 제공한다.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