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인공지능특허연구회는 14일 지능정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인공지능 분야 특허 및 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의 주요 기술 및 특허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기술발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인공지능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원 전문가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인공지능분야의 특허·산업경쟁력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연구 및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세미나는 특허청 심사관이 직접 분석한 ‘인공지능 분야
신용보증기금은 정책금융기관 최초로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을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에이시티게임즈’에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는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기업에 먼저 투자하고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후속투자 유치시 결정된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투자자의 지분이 결정되는 투자방식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시행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을 통해 국내에도 도입됐다.SAFE 투자를 활용할 경우, 창업자는 사업
한국고용정보원은 '2022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논문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는 고용·복지·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전문가가 고용정보원 3대 고용통계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다.참가 희망자는 '청년패널조사(YP)',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 등 고용정보원에서 생산한 조사자료를 활용해 연구계획서와 학술논문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조사자료는 기관에서 운영하는 ‘고용조사분석시스템’(https://survey.keis.or.kr)에서 확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850명,위중증환자가 96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2022년 사업실적이 현지 업체의 경쟁력 향상, 코로나19와 미·중 무역분쟁, 전력 사용 제한 등 중국의 대내외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 20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중국 진출 우리기업의 최근 경영환경 전망과 시사점’에 따르면, 우리기업들은 내년 사업실적을 올해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지수는 2021년 각각 90과 83에서 2022년 각각 107과 103으로 상승해, 2022년 사업실적 개선을
기아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국가 탄소중립 연구에 앞장선다.기아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기아 신동수 경영전략실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와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수) 밝혔다.온실가스 모니터링은 국가 탄소중립 현황 분석을 위한 핵심 연구 중 하나로,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효성 및 이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기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사용될 첫 전용 전기차 EV6 1대와 온실가스 도시 대
부산시는 16일 시청에서 맥쿼리캐피탈코리아㈜, ㈜부산도시가스와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1조 5000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와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투자를 본격화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투자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조앤 맥쿼리캐피탈코리아㈜ 대표, 정순환 ㈜부산도시가스 사업개발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최근 ㈜부산도시가스에서 관련 사업에 대한 산업부 허가(EDC 집단에너지공급사업)를 취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협약을 통해 ▲ 부산시는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
국제유가가 일주일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빠르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년 석유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을 예상하면서 유가는 힘을 잃었다.1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0.56달러(0.8%) 하락한 배럴당 70.7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는 지난 6일 배럴당 69.49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저수준이다.IEA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시장은 다시 수요 감소 우려에 주목했다.IEA는
14일(화)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6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인 9일 2428명보다 41명 많다.동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3일) 1982명보다는 487명이나 급증했고, 1주일 전(7일) 2340명보다는 129명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3일 2062명이었고, 7일은 역대 일일 최다 기록인 2901명이었다.14일 집계 시간이 3시간 더 남아 있어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3000명을 넘을 수도 있을 것으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14일(화)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803명으로 집계됐다.전날 오후 9시 전국 집계인 4934명보다 869명 많다.전날부터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일주일 전인 지난 7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5704명과 비교하면 99명 많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
14일(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7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인 이달 9일의 1169명보다 101명 많다.동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3일) 863명보다는 407명이나 급증했고, 1주일 전(7일) 1141명보다는 129명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3일 2062명이었고, 7일은 역대 일일 최다 기록인 2901명이었다.14일 집계 시간이 6시간이나 더 남아 있어 하루 전체 집계치는 처음으로 3000 명을 넘을 수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14일(화)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039명으로 집계됐다.전날 오후 6시 전국 집계인 3318명보다 721명 많다.전날부터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일주일 전인 지난 7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4149명과 비교하면 110명 적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
주요 경제단체들은 국회가 이번 12월 임시국회에서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다수의 노동 법안을 충분한 논의 없이 강행 처리하려고 한다고 지적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청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6개 단체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박대출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위원장을 만나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경제단체들은 우선 12월 임시국회에 상정된 법안 가운데 4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의무 적용을 위한 법 개
두산밥캣은 굴착기, 로더 등 장비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인 ‘머신(Machine) IQ’를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북미 지역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머신 IQ’는 2019년 첫 선을 보인 두산밥캣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이다. 어디서든 원격으로 장비의 구동 정보, 실시간 GPS 위치 및 이력, 가동 시간, 연료량, 점검 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여러 대의 장비를 운용하는 고객들도 장비 별로 각각의 명칭을 지정해서 쉽게 식별하고 관리하도록 해준다. 고급형은 정기 점검 안내, 작업 중 오류나 문제 발생 시
코로나19 이후 변해버린 일상 속, ‘현재’와 ‘나’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개인은 여행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경험하고 기록한다는 의미의 ‘해빗-어스(H.A.B.I.T-U.S.)’가 2022년 국내관광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3년 간 빅데이터(소셜, 이동, 교통, 소비) 및 전문가 심층인터뷰, 여행소비자 설문을 기반으로 한 ‘2022 국내관광 트렌드’를 14일 발표했다.이번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년도 관광트렌드의 기조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바꾼 ‘개인화’, ‘파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4일 전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주시, 전주시의회, 태영건설, 전북도시가스와 함께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내에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 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고, 전력 판매 및 전주시가 운영 예정인 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를 충전하는 것이다.한수원은 최대주주로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전주시는 바이오가스 고질화 및 인‧허가 지원, 전주시의회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 태영건설은
단말기 추가지원금 지급 한도를 현행 15%에서 30%로 올리는 법안 개정이 추진된다.이렇게 되면 전체 합법 보조금 한도는 약 13%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지급 한도를 상향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현재 유통점은 이동통신사 공시지원금의 15% 범위 내에서만 이용자에게 추가 지원금을 줄 수 있는데, 개정안은 이 한도를 15%에서 30%로 상향하는 것이 골자다.이는 현재 추가 지원금이 이용자 눈높이에 맞지 않고
뿌리산업의 기반이 되는 공정기술의 범위가 지능화·첨단화 추세를 반영해 주조나 금형 등 기존 6개에서 로봇, 센서 등을 포함한 14개로 확대 개편된다.뿌리기업 우대 지원과 청년층 등 신규인력 유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 토대도 마련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뿌리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4차 산업혁명, 공급망 재편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뿌리
LG가 초거대 AI ‘EXAONE(엑사원)’을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확장을 예고했다. LG AI연구원은 14일 설립 1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LG AI 토크 콘서트’에서 ‘EXAONE’을 공개하고, 주요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할 수 있는 AI를 말하며, 특정 용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 학습시킨 초거대 AI ‘EXAONE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22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2년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규모는 올해 5382억원 대비 150억원(2.8%)이 증가한 5532억원 규모이며, ▲ 핵심산업 분야 집중 지원, ▲ 선제적 미래전략기술 확보 및 연구‧활용 생태계 조성, ▲ 국민건강 증진 연구개발 확대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산업 육성 위한 주력분야 R&D 집중 지원 국산 혁신신약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