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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들을 특수부대 요원처럼 만들면A사장은 아버지의 대를 물려 대표이사에 취임하자마자 바로 유능한 인재 스카우트를 시작했다. 국내 최고라는 재벌그룹 여기저기서 인정받고 있는 경력 사원을 선발 해 온 것이다.A사장은 “우리 회사는 이제 걱정 없다”고 떠벌렸다. 스카우트해온 엘리트들에게 권한의 많은 부분을 맡겨 버렸다. 그러나 그가 취임한 이래 회사는 연말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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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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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성공하거나 성과를 내려면 능력을 기르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낭패를 보게 된다.상사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결재를 받으러 갔다가 날벼락을 맞고 나오는 직장인도 있고 아내가 심기가 불편할 때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부부싸움을 크게 하기도 한다.주가가 오를 때 달려들었다가 정점에서 상투 잡히기도 하고 바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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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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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경상북도 구미의 신성광학공업사 김영극 사장은 모 방송국의 왜곡 보도 뉴스 한편 때문에 30여년간 쌓았던 모든 명예를 날려버렸다.‘외국인 노동자의 비참한 토굴생활’이란 제목으로 보도된 9시 뉴스에서 방송국 기자는 “두 평 반쯤 되는 기숙사에서 무려 (외국인연수생이) 6명이 자며 뒤척일 공간조차 없다”면서 “이들도 귀한 아들이기는 마찬가지”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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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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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작지만 홈 네트워크 시장에서만은 꼭 세계를 제패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어 했고, 현재 그 절반 이상의 성취를 이룩한 한 중소기업인의 겸손한 경영이야기가 있다. 이는 세계화의 시대, 불확실의 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중소벤처인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오는 4월로 창립 35주년을 맞는 ‘홈 오토메이션’ 업체인 주식회사 코맥스의 대표이사 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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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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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혀는 칼보다 강해CEO는 사원들 가슴에 상처를 입힐만한 말을 하면 안된다. 사원이나 소비자는 물론이고 누구의 가슴에도 상처를 주면 안된다.CEO가 아니라도 마찬가지다. 상대의 가슴에 상처를 줄만한 말은 평생을 두고 하지 않아야 한다. 칼로 입은 상처는 치유될 수 있지만, 혀로 입은 상처는 불치의 병이라는 영국 속담이 이를 잘 말해 준다. 한 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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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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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을 꼬불쳐 두면 언젠?쪨사장은 한창 회사가 잘 될 때 연말 법인 결산 후 배당받은 돈 전액을 부인에게 주었다. 5년을 계속 그렇게 했다. 어느 날은 술김에 부인이 부르는대로 각서를 썼다. “본인은 아내에게 갖다 준 돈을 절대로 되돌려달라고 하지 않을 것임.”몇 년 후 A 사장의 회사가 부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그의 부인은 그 돈을 한사코 내놓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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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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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으로 위약효과(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라는 것이 있다. 독은 아니지만 약도 아닌 증류수나 생리 식염수 등을 약으로 속여 환자에게 투여하면 실제로 약을 투여한 것과 같거나 혹은 그 이상의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사람에게는 직관적, 감정적으로 믿으면 그 기대대로 변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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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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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사장이 되셨나요? A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사업을 시작했다. 가난하게 자란 데다가 결혼 할 때 처가로부터 ‘앞이 보이지 않는 청년’으로 낙인 찍힌 일도 있었다. 돈이 없다는 이유로. 그래서 돈 원수를 갚으려고 사업을 시작했다.B는 자기 마음대로 재량권을 발휘하고 싶어서 사장이 되었다. 20여년간의 직장 생활 동안 상사라는 사람들로부터 하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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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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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새 정부의 12대 국정과제는 한반도의 평화, 국민통합, 부패척결, 지방분권, 복지향상, 과학기술발전 등이 주요 내용이다.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강력한 중앙집권과 성장위주의 경제정책에서 초래된 문제를 해결하고 남북관계의 개선, 정?ㅋ英맛?안정, 통합 및 분권과 참여, 복지향상, 기술발전 등을 주안점으로 작성됐다.그러나 경제 정책에서는 경제성장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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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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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뜻대로 안되자 선수와 같은 유니폼으로 히딩크가 한국 대표팀을 맡았을 때 일체감 조성이나 행동통일이 잘 안돼 있었다.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식사시간과 연습장에서의 옷차림이었다. 선수들의 옷차림은 제각각이었다. 모자를 쓰고 식당에 오는 선수도 있었고, 정장차림은 거의 없었다. 식사를 시작하는 시간도 끝내는 시간도 제멋대로였다. 연습에 나오는 선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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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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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치경제적 이슈를 차치하고 개인과 가정 그리고 사회적으로 가장 밀접한 이슈중의 하나가 바로 고용의 문제일 것이다. 취업을 앞둔 청년층은 심각한 구직난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은 잉여인력의 조정과 몰리는 구직자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으며 3D업종이나 중소기업은 인력이 모자라 기업운영에 차질을 빚는 등 이중적 모순구조에 경제계 전체가 시달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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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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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인복을 따지신다…행복한 CEO는 ‘May I help you?’를 묻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서 산다. 그렇지 못한 CEO는 주변을 둘러 보아야 아무도 도와주러 나서는 사람이 없다. 사업의 성공은 ‘May I help you?’를 묻는 사람이 몇이냐에 달려 있다.소위 인복(人福)이 있는 CEO는 앞으로 가면 협조자고 뒤로 가면 후원자고 옆으로 응원단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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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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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국민의 여론을 반영하는데 귀를 기울이고, 서민계층의 분배에 역점을 두는 새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인권을 위한 움직임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외국인 불법체류자 인권문제가 사회 이슈로 대두되자 정부는 불법체류자 인권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고용허가제를 조속히 도입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불법체류자들의 인권문제가 현행 외국인연수제도를 고용허가제로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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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