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산업생산이 증가로 돌아서고 소비와 투자도 늘어나는 등 산업 동향을 보여주는 3가지 지표가 9개월 만에 모두 상승했다.통계청은 지난달 30일 ‘산업활동동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10월 전 산업생산지수(농림어업 제외, 계절조정계열, 2015년=100)는 107.0으로 전월보다 0.4% 상승했다고 밝혔다.전산업생산지수는 전월 대비로 8월에 0.4% 올
정부가 우리 경제는 산업활동 동향과 투자, 고용이 부진한 가운데 대외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수출·소비의 경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판단을 내놓았다.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에서 “9월 산업활동 동향은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부진한 모습”이라며 “전반적으로 우리 경제는 수출·소비가 견조한
기업들, 특히 제조업 체감경기가 얼어붙고 있다. 각 기관들이 조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크게 하락했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전체 산업의 업황 BSI는 73으로, 한달 전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6년 12월(73) 이래 1년 10개월 만
한국경제의 기업투자환경이 급격하게 경색되고 있는 분위기다. 반도체 설비투자 조정 등에 따른 영향으로 투자 지표가 20년 만에 최장기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등 심각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을 살펴보면 설비투자는 올해 3월부터 6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9월~1998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은 5개월만에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업 체감경기지수는 1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7월 산업생산은 소폭 증가했지만 설비투자는 5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경기지표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업황전망
소비가 2월까지 2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고 투자는 4개월째 늘었다.1월에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늘어난 ‘트리플 증가’를 기록한 후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양상이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전산업생산지수는 1월과 같았다.산업생산은 지난해 12월 전월보다 0.6% 감소했으나 올해 1월 1.2% 증가로 돌아섰고 2월에는 보합세를 나
올해 1월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생산·소비·설비투자가 모두 증가한 것은 2017년 11월에 이어 두달 만이다.하지만 자영업자나 영세 고용주가 많은 음식점·숙박업소는 4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어 서민 체감 경기는 이들 지표와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
산업생산, 소비, 설비투자가 일제히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산업생산이 2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와 명절 선물 구매 수요가 맞물리며 소비는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9월 전체 산업생산은 0.9% 증가했다.산업생산, 소비, 설비투자 등 3가지 지표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모두
지난 8월 전체 산업생산이 전월 수준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며 주춤했다.광공업, 서비스업 등 생산 지표는 소폭 증가했지만, 소비·투자 지표는 ‘마이너스’ 투성이였다.정부는 소비를 중심으로 산업활동이 조정을 받는 모습이고 북한 이슈 등 리스크도 남아 있지만,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3% 성장’을 향한 경로는 차곡차곡 밟아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통계청이 최근 발
올해 2분기(4∼6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6%로 집계됐다.한국은행이 지난 1일 발표한 ‘2017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386조5825억원(계절조정계열)으로 전 분기보다 0.6% 늘었다.2분기 성장률은 지난 7월 발표한 속보치와 같은 수치다. 다만, 6월 자료가 보완되면서 민간소비가 종전 0.9%
올해 2분기(4∼6월) 한국경제 성장률이 다시 0%대로 떨어졌다.반도체 재고 조정 등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이 줄면서 전체 산업생산도 3개월째 뒷걸음질 쳤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보면 2분기 실질 GDP는 386조5652억원(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1분기보다 0.6% 늘었다. 이로써 GDP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5월 황금연휴가 있었지만 소비는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생산이 7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전체 산업생산도 두달 연속 감소하는 등 올해 초부터 계속되던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3% 줄었다.산업생산은 2월에 전월대비 0.3% 줄었다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3월 생산·투자가 모두 호조세를 나타냈다.생산은 4개월 만에, 투자는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소비는 일시적 요인으로 높았던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통계청(청장 유경준)이 최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3월 전체 산업생산은 광공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경기 회복세를 제약했던 소비가 넉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고 중소기업들의 업황전망 역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3개월 연속 증가했던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생산이 줄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통계청(청장 유경준)이 최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4% 감소했다.전산업생산은 지난해 11월 1.4% 증가해 플러스로 전환하
지난 1월 산업생산이 반도체·전자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1.0% 상승했다. 제조업 경기실사지수도 2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 소비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통계청(청장 유경준)이 지난 2일 발표한 ‘2017년 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0% 증가했다. 3개월 연속 상승세다. 광공업·서비스업 호
제조업의 경기전망 지수가 호전되고 있으나 소매판매는 3개월째 하락하는 등 경기지표가 엇갈리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 지수(SBHI)가 90.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지수는 지난달보다는 11.2포인트,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8포인트
‘연말 특수’는 언감생심이다. 연말을 앞두고 기업 체감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 실제로 기업인들이 느끼는 현재 경제상황은 IMF 외환위기와 같고, 5년 내 최악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 86% ‘경제위기 우려’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경제위기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달 28일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
10월 전체 산업생산이 광공업·서비스업의 동반 부진으로 2개월 연속 뒷걸음질 쳤다.조선·해운 구조조정에 철도파업 여파까지 겹치면서 운수업이 좋지 않았고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도 영향을 미쳤다.통계청(청장 유경준)이 최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은 광공업·서비스업 등에서 줄어 전월보다 0.4% 감소했다.전체 산업생산은 7∼8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완성차업체 파업 등의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8월 제조업 가동률이 7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자동차 생산 부진 탓에 전체 산업생산도 7월 보합세에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통계청(청장 유경준)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다르면 8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1% 감소했다.지난 4월 0.7% 줄어든 산업
서비스업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체 산업생산이 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서 소매판매는 2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통계청(청장 유경준)이 최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7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지난 4월 -0.7%를 기록한 산업생산은 5월 2.0%, 6월 0.6%로 반등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