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 김도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시작한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본 사업은 삼성전자가 5년간 매년 100억원, 정부가 1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2차년도 사업이다. 참여기업의 구축비가 40%로 부담이 적으며 중앙회와 협력체계가 갖춰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사단법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회장 김덕술)는 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조비룡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활기충천 건강백세 전략’을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조비룡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2030년 한국이 최장수국이 될 것이라는 영국 임페리얼대학의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해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추진 중인 정부가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서 기업의 임금 지급 능력은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경제계는 “개편 취지의 본질이 약화한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최종안을 발표했다. 최종안은 고용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초안을 3차례 전문가 토론회와 온
시중 은행권과 모든 핀테크 결제사업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이 올해 안에 구축된다. 이렇게 되면 A은행 계좌를 가진 고객이 B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이나 C핀테크 앱에서도 A은행 계좌에 들어있는 돈으로 결제하거나 송금할 수 있게 된다. 앱 하나면 본인이 보유한 모든 은행 계좌에 접근해 결제·송금 업무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스타트업에 더
최근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경기 둔화 조짐이 나타났는데도 소비자심리는 석달 연속 개선됐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9년 2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5로 전월보다 2.0포인트 올랐다.CCSI는 소비자들이 경기를 어떻게 느끼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2003∼2018년 장기평균을 기준값 100으
건강식품이 최다…중국산 공기청정기·무선청소기 급증세역직구 건수도 한류 타고 36%↑…의류·마스크팩에 BTS까지지난해 3000만건을 넘어선 해외직구(전자상거래 수입) 4건 중 1건은 중국 제품 구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역직구(전자상거래 수출)는 건수 기준으로 증가 폭이 전년보다 확대되면서 일반 수출입보다 5배 이상 빠
정부가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해 담보 면제 요건을 완화하고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관세청은 이런 내용의 ‘관세 등에 대한 담보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지난 1일부터 적용중이라고 밝혔다.관세청은 담보면제 자격 유효기간은 폐지하고 세관당국이 자체 전산 정보를 활용해 자격 여부를 상시로 파악하기로 했다. 1∼2년마다 자격을 갱신하는 불편을 해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여파로 지난해 글로벌 상품무역의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네덜란드 경제정책분석국(CPB)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세계 상품무역은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2017년 4.7% 증가한 것에 비교해 둔화한 것이며 지난해 4월 세계무역기구(WTO)가 전망한 2018년 세
정부가 최저임금위원회 이원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을 확정했다. 그러나 개편안 곳곳에 이해관계자들 간의 갈등을 초래할 요소들이 남아 있어 최저임금을 둘러싼 논란이 사그라질지는 미지수다. 고용의 양과 질 포괄적으로 고려고용노동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개편 최종안은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서 기업의 임금 지급 능력은 제외하기로 했다.
경제계는 지난달 27일 정부가 발표한 최저임금 결정기준에서 ‘기업 지불능력’이 제외된데 대해 반발하며 수정·보완을 요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계는 이날 공동 입장 자료를 내고 “그간 노사 간 이견과 갈등 구조 속에 객관성 및 중립성에 대한 지적 등 많은 문제가 제기돼온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보다
정부가 올해 하반기까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발전 방향을 제시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이번달부터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기술로드맵 수립 작업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기술로드맵 수립에는 과기부, 기재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등 6개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 3분기까지 로드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하반기 제조·수입한 신규 화학물질의 명칭과 유해성, 노동자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조치 등을 공표했다고 최근 밝혔다.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신규 화학물질 제조·수입자는 사전에 유해성 보고서를 고용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고용부는 이를 검토해 화학물질 명칭과 유해성 등을 공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번에 공표한 신규화학물질은 총 220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약 10명 중 9명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인터넷 사용도 크게 늘어 이용률이 88.8%를 기록했다. 2008년에는 60대 이상의 인터넷 이용률이 19%로 조사됐는데, 10년간 69.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이런 내용의 ‘2018년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결과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생활을 영위하는 나라가 포용국가 대한민국의 청사진이다.”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보고회’에서 “오늘 발표한 포용국가 추진계획은 돌봄·배움·일·노후까지 모든 국민의 생애 전 주기를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4
정부가 2022년까지 모든 국민이 기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애 전 주기를 뒷받침하겠다는 ‘포용국가 사회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건강과 안전, 소득과 환경, 주거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1일 “과학기술 연구성과를 활용해 실험실 창업에 도전한 창업자들이 혁신성장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랩 스타트업 2019’ 행사에 참석해 “앞으로 대학 실험실이 연구를 넘어 창업을 꿈꾸는 현장이 되고 시장 선도 기업이 만들어지는 공간이 되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물인터넷(IoT)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을 지난 19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총 79억원이다. 과기부는 IoT 분야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융합 제품·서비스의 검증·확산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아울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약 79억원을 지원, 이들의 시장 진출을 돕
반도체를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주력 품목이 맥을 못추고 있다. 지난달 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8.2%까지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째 이어진 감소세가 점점 더 커지며 전체 수출마저 끌어내리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144억7000만달러, 수입액이 94억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출 중소기업의 관계자 8명도 참석해 정부 관계자들에게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해외시장 정보제공의 세분화·전문
최근 한국은행 경제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수지에서 여행지급이 319억7000만달러로 2006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7년에 세운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여행지급은 2009년 150억달러로 줄었다가 2012년 200억달러를 다시 넘었고 2015년엔 250억달러를 초과했다. 이후 2017년엔 16.3% 뛰면서 316억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