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하반기에 투자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기업들의 설비투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세제 인센티브를 준다. 특히 설비투자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대기업의 생산성 향상시설 투자세액공제율을 2배로 확대하고, 적용대상도 늘린다. 가속상각 제도의 적용 범위도 넓혀 법인세 납부연기 혜택도 제공한다. “투자 부진 해소에 방점”정부는 지난 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중소기업 최고의 명품포럼인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올해에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엄선된 강연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새로운 생존과 성장 해법을 찾는 진지한 시간과 함께 오감을 충족시킬 음악·경매·건강 등 다채로운 강의도 준비됐다. 특히 최근의 경기침체로 심신이 지친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힐링’을 테마로 한 휴게공간과 천혜자연 제주의 각종 관광 체
“4차산업혁명에 실패하는 나라는 정치적인 식민지는 안 되어도 경제적인 식민지를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4차산업혁명은 곧 미래의 국가경쟁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지난달 27일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4차산업혁명과 공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공대의 경제학자’로 알려진 김태유 교수는 공
“중국 일류기업들의 핵심 역량은 모방창신(模倣昌新)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는 우선 모방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전략입니다. 앞으로 중국기업이 전 세계를 리딩하는 선도 기업이 될 것이고, 전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아이디어와 상품이 한국으로 물밀듯이 쏟아질 것입니다. 이제 한국이 중국의 일류기업을 벤치마킹하고, 배워야 할 시점입니다.”김용준 한국
“미래는 예측이 아니라 상상입니다. 과거에 우리가 상상했던 것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 기반이 바로 ‘연결성’입니다. 그래서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데 5세대(5G) 이동통신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열린 초청 강연에서 ‘5G로 열어가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경제는 단기간에 초고속 압축 성장의 부작용으로는 △경기 하강위험 확대 △경제활력 저하 지속 △잠재성장률 하락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포용적 성장정책’이 필요합니다.” 지난달 26일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이란 주제의 정책강연을 통해 “사람 중심,
“중소기업이 저마다 축적한 시간과 경험 속에 무엇과 무엇을 연결할지 생각해 보세요. 틀림없이 보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박영선 장관은 지난달 26일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주최한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4차산업혁명은 연결의 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축적의 시간과
중소기업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최소한 동결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법정 심의 시한을 하루 앞둔 지난달 26일 경영계의 숙원이었던 ‘업종별 차등적용’ 안건을 부결하면서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을 요구해온 사용자위원 9명 전원은 이에 반발해 전원회의에서 퇴장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계는 ‘최저임금 동결안’에 힘을 모으고 있다. 중소
정부는 최근 한국경제가 수출 및 투자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부진’을 언급하며 경기 하강 국면을 공식화하는 모습이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도 3개월 연속 ‘한국 경기가 부진한 모습’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14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한국 경제와 관련해 “우
젊은 감각으로 조직 내외부 혁신 주도정도·실용·기술‘삼합경영’연착륙지난달 29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한지 1년이 지났다. 재계는 물론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구 회장을 지켜보고 있다. 그럴 수 밖에 없다. LG가 재계 서열 2위 그룹인데다, 구 회장은 주요 대기업 총수 중 가장 젊다. 구 회장이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수 있을까. 재계
중소기업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해 현행 시급 8350원으로 ‘최소한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업계의 어려움을 강력하게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했다.내년도 최저임금을 얼마
South Koreans see shuttered industrial complex as key in denuclearization effortA group of South Korean businessmen who own factories inside a shuttered joint industrial complex between North and Sout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3월12일부터 18일까지 중소기업 53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의 남북경협 인식조사’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6곳(56.6%)이 남북경협에 관심이 높다고 밝혔으며, 그 중 67.6%는 남북경협에 참가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 진출 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개성(42.6%)이 꼽혔으며, 평양(31.0%
지난 11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하원 레이번 빌딩에서는 개성공단 재가동 이슈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미국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의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위원장이 주최한 개성공단 설명회에서 주디 추(Judy Chu), 앤디 킴(Andy Kim)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개성공단 제재면제 조치는 남한과 북한, 미국이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는 첫 걸음입니다. 북한이 비핵화로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께서 손을 내밀어 주시길 희망합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등 한국대표단은 지난 11일 오후 4시(현지시간), 브래드 셔먼(Brad sherma
최저임금의 빛과 그림자가 드러났다. 정부가 처음으로 최저임금의 영향과 실태를 조사해 공개했다. 지난 2년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임금 격차는 줄었지만 일자리 감소라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논의 과정에서 ‘속도 조절론’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임금격차 줄었지만 사업주는 고용 줄여고용노동부는 지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올해 최저임금의 체감 수준 및 내년도 최저임금 적정수준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한 ‘2020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중소기업이 6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최저임금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62.6%(매우높다 26.8%+다소높다 35.8%)로
지식재산활용 및 그에 따른 가치 활용 전략방안수립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지식재산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혁신금융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제조물책임(PL) 리스크 관리 및 단체보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습기 살균제 사고, 라돈 침대 등으로 소비자 보호 강화 추세에 따른 제조물책임법 개정 내용 및 주요 PL사고사례 설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PL리스크 대응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해외 진출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손을 잡았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및 공정거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및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상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