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협동조합의 새로운 판로, 혁신조달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이희정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장과 임헌억 조달청 혁신조달과장은 각각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혁신제품 연계’와 ‘혁신지향 공공조달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정태현 한양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토론회에서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한국조달시장 납품 레퍼런스가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만큼 신기술 신제품의 공공의료조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김 대표는 “대형혈액스크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협동조합 공동사업의 미래를 모색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참여 가능한 정부 정책과제 4개 분야 16개 과제 활용방안이 소개됐고 R&D 지원시책 참여를 위한 협동조합의 준비 방안과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임용)의 공동사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임윤철 기술과가치 대표는 ‘협동조합 R&D이렇게 준비하자’라는 주제발표에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시행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으로 인정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
이번 제33회 중소기업 주간의 화두는 무엇보다도 무게감 있는 각종 토론회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활력 제고와 협동조합 정책 대전환을 화두로 심도 있는 토론회들을 연달아 개최하며 한국경제의 주요 정책 아젠다를 임팩트 있게 제시했다. 또 한편으론 메인 행사장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10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면서 중기중앙회를 찾은 수많은 사람들의 오감을 즐겁게 하는 ‘힐링 타임’도 제공했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문화체험의 기회가 줄어진 상황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 주간
지난 12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서울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로서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협업사업 지원 강화 △주차걱정 없는 서울 만들기 위한 지원 △중소기업 산업안전 및 보건 시설 설치·교체 등 지원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및 협동조합 판로지원제도 적극 활용 △협동조합의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확대 △서울시 김장문화제 행사 추진 지원 등 6개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최근 시장님께서 ‘구직자와 기업의 미스
변화하는 제조업의 현실을 반영한 직접생산확인제도의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남기 동아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한 ‘직접생산확인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와 직접생산 확인제도는 160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 및 안정적인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나, ‘한 업체가 여러 공정을 직접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중소기업간 협업 및 업종별 전문화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 등의 개선이 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안경덕 신임 고용노동부장관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앞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신임 고용노동부장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 7일 취임 이후 경총, 한국노총 다음으로 세 번째 기관 방문으로,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행보로 읽힌다.이 자리에서 중기중앙회는 현재 중소기업의 노동현안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시 사업주 의무 최소화 및 외부전문기관 위탁 허용과 지원 확대 △고용유지지원금 상한액 확대 △7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도입되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 취업자 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중소기업 취업자 비중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지난 3일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423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29만7000명(1.2%) 감소했다. 5인 미만 소상공인은 15만 8000명(-1.6%), 5~299인 중소기업은 14만명(-1.0%) 줄었다.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전체 취업자(2690만4000명
#“대기업 완성차와 협력관계로 원청업체인 대기업에게 기술탈취를 당했습니다. 2016년에 공정위에 신고해서 현재까지 민사소송중입니다.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입증해야하는 현행법때문에 대기업에 비해 대응력이 낮은 우리같은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 중소제조기업 A사 대표#“대기업 원청업체(B사)에 우리의 고유기술을 뺐겼습니다. 소프트웨어는 특히 특허침해 증거를 확보하기 어렵고 B사도 이를 알고 있습니다. B사는 침해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 신고한 중소기업이 침해관련 자료제출과 입증책임을 지고 있어 혐의 증명이 거의 불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자주 찾은 친정격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방문해 중소기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경청했다. 박영선 후보는 자신이 중소기업·소상공인·스타트업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하며, 서울시장이 된다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기·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박영선 후보는 지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업계 타운홀 미팅에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박영선 후보는 무엇보다 코로나 위기를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말도 없이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마스크와 진단키트, 백신 주사기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을 통해 K-방역의 세계화를 이끌었습니다.”지난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박 후보를 평가한 말이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안 정책과제집을 전달했다.김기문 회장은 “서울
마스크 대란 종식 기여 등 위기극복 선봉지난해부터 중소기업계는 전대미문의 팬데믹 위기를 겪는 중이다. 중소기업의 매출은 날개 없이 추락하고, 전국의 골목마다 문을 닫거나 휴업하는 소상공인이 넘쳐나는 분위기다.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우선 전국을 돌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끓는 마음을 들었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해 3월 19일 부산을 시작으로 △호남권(3.20) △수도권(3.23) △강원(3.23) △충청(3.24) △서울(3.24) 등 각 지역을 순회하며 ‘코로나19
“다시 일을 하러 중소기업중앙회에 왔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변자로 다시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2019년 2월 28일 김기문 회장이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에 당선 직후 말한 소감이다. 김기문 회장은 ‘일 잘하는 중앙회’를 슬로건으로 26대 중기중앙회장 직무를 2년 동안 쉼 없이 해오고 있다. 특히 각종 경제 관련 법안과 정책 관련해 국회, 정부, 지자체 등에 중소기업계 입장을 대변하고 협동조합의 이익을 증진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김기문 회장은 지난 1988년 제이에스티나(舊 로만손)를 창업해 강소기업으로 키웠으며 지난
최저임금인상 제동 등 노동현안 강력 대응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을 옥죄는 규제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 ‘기업하기 어렵다’는 곳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2년 불합리한 규제를 바로 잡기 위해 중소기업인들의 의지를 모아 강력히 대응했다.먼저 지난해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해 김기문 회장은 3년간 33% 가까이 폭등했던 전대미문의 인상 랠리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해 7월 14일 2021년 최저임금이 2020년 8590원보다 1.5% 인상된 872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IMF 외환위기(2.7%
중기중앙회는 지난 2년 동안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하나로 연결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특히, 중소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을 이끌어 낸 것은 단연 큰 성과다. 2020년 9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중소기업계의 60년 숙원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으로 정부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협동조합이 직접 참여해 조합원인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기존 법·지원체계에서는 중소기업간 협업사업을 추진하려고 해도 많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는 설립 근간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내실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 정비에도 힘을 실었다. 협동조합본부를 신설해 2번째 선임본부로 격상을 시켜 권한과 책임을 부여했고, 싱크탱크인 KBIZ 연구소를 신규 설립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에 대한 전문연구를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KBIZ미션과 비전을 재수립해 중기중앙회 임직원들과 ‘대한민국 No.1 경제단체’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고취시켰다.노란우산의 비약적인 발전도 주목할 부분이다. 노란우산은 출범 13년인 2020년에 재적인원 138만명,
‘협치의 전도사’라 불리던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최근 ‘스마트시티 전도사’로 통한다. 잠시 정계를 떠나있던 그는 민간 싱크탱크인 여시재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스마트시티를 기획했다. 지난해 4월, 제21대 총선에서 승리해 다시 국회로 입성한 그는 민주당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으로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광재 본부장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났다. “새로운 시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생존방식 전체가 달라져야 하는데, 그 방식이 디지털 뉴딜입니다”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난 이광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제4회 KBIZ문화경영포럼’에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포럼에서 이광재 의원은 ‘행복한 개인, 따뜻한 사회, 강인한 국가 스마트 KOREA’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3선인 이광재 의원은 제35대 강원도지사를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이광재 의원은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등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스마트 KOREA’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장소와 시간의 제약 받지 않는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이동할때나 잠깐 여유가 생길때 틈틈히 재밌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게 장점이에요” - 대학생 김OO씨#“TV안본지는 오래된 것 같아요. 사실 리모컨이 어디있는지도 모를 정도에요. 출퇴근하면서 지하철에서 넷플릭스로 드라마나 영화, 예능을 보구요. 가끔씩 클립 영상 정도나 유튜브에서 봐요” - 직장인 강OO씨#“넷플릭스는 콘텐츠가 정말 다양해요. ‘설마 이 드라마도 있겠어?’라는 생각으로 검색하면 있어요. 계속 이렇게 찾아서 보다보니 밤새워보는게 일상이 됐어요.” - 대학원생
“제가 아직 신입사원이나 다름없는 구성원으로 보이실 수 있지만, 입사할 때 SK하이닉스가 저에게 보여준 믿음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해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지난 1월 29일 SK하이닉스 입사 4년차 직원이 이석희 사장을 포함한 전 구성원들에게 공개적으로 보낸 이메일의 도입부다. 이 이메일의 발단은 SK하이닉스가 1월 28일 사내 공지한 ‘2020년도 PS(Profit Sharing,초과이익분배금) 지급안내’였다.SK하이닉스는 지난해 성과급에 대해 기본급의 400%, 즉 연봉의 20%를 주겠다고 공지했는데, 이를 두
“우리 업종은 고객사인 선주나 해운사의 운항 일정에 따라 해외 항구로 가서 선박을 수리해야 해 집중근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52시간제를 준수하기 위해선 새로운 숙련인력을 뽑아야 하는데, 이게 참 하늘에 별따기입니다.”부산에서 선박수리 중소기업을 운영 중인 A대표의 말이다. A대표는 상시근로자 50인을 초과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기에 올 초부터 적용된 주52시간제를 준수해야한다. 하지만, 청장년층의 취업 기피에 중소기업은 신규 인력을 채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미 있는 근로자들마저 주52시간제로 임금이 줄어들자 퇴사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