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의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향후 30년 동안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같은 기간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인구 자체가 마이너스 성장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2045년 장래인구추계 시도편’을 보면 생산가능인구는 빠르게 줄고 있지만, 지역별 편차가 나타난다.전국
실업자는 아니지만 사실상 실업자로 여겨지는 취업준비자가 사상 처음으로 70만명을 넘어섰다.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는 73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65만6000명) 대비 13%(8만5000명) 증가했다.취업준비자 규모가 7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월 기준 취업준비자 규모는 2003년 34만6000명에
미국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가 3개월 만에 다시 0.25% 포인트 인상됐다.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결정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마감한 이틀간의 정례회의에서 현재 0.75∼1.00%인 기준금리를 1.00∼1.25%로 올렸다.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 3월 0.25% 포인트 인상 이래 3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일자리 추가경정 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한 일자리 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경제는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면서 “빠른 시일내 통과돼 기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 협력을 요청한다”며 국회가 조속히 추경안 처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한국백화점협회(회장 박동운)와 함께 회원 백화점인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에 중소기업상생관을 설치·운영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중기중앙회는 대기업과 중소 납품업체간 협상력의 불균형으로 인해 백화점 등 대규모 유통업체에 입점한 업체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16
술렁이던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다. 지난 2002년 삼성전기가 미니 프린터 사업을 포기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 전체로 보면 규모도 작고, 전망도 불투명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당시 미니 프린터 사업부를 이끌고 있던 김장환 빅솔론 대표는 프린터 개발을 계속하고자 하는 직원 30여명과 함께 창업을 결심했다.빅솔론은 2002년 삼성에서 분사해 종업원 지주제도 형태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과 내수부진 등에 따른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 꽃 생활화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조합은 최근 김신길 이사장과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한원희 농기조합 산하 한국시설원예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 생활화 운동’
제10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이 지난 2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관련 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조시영 한국동공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 일곱번째부터),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구자홍 비철금속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정부표창을 수상한 비철금속산업 발전 유공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을 실시하며 업계의 정보공유와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분야도 최신 기술동향에서부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노무관리 방안 등 다양하다.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진구)는 오는 15일과 22일 조합 강의실에서 정부의 근로시간단축 시책관련 인사·총무·관리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조합원사
장기화된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2015년 5월부터 본격 시행된 소기업 공동사업제품에 대한 우선구매제도가 판로확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는 협동조합이 3개사 이상의 소기업·소상공인과 공동사업을 수행한 경우, 수요기관은 해당 제품을 협동조합이 추천한 업체 간 지명경쟁 또는 제한경쟁 형태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1차 ICT산업위원회’(위원장 주대철)를 개최하고, 중소 ICT산업 성장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이종현 정보시스템감리협회 상근부회장은 “수도권 및 지방 거점 지역에 SW원격 개발단지를 지정하고 조성 할 필요가 있다”며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지역회장 송춘철)는 지난 8일 코모도호텔에서 서진욱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세정 현안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성실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완화 △접대비 한도액 상향 조정 △조합법인 등에 대한 법인세 과세특례 일몰 연장 △중소기업소상공인공제 장기납입자 임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지역회장 정영용)는 지난 1일부터 이틀 간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경상남도 18개 시·군의 구매, 회계담당 공무원 및 지역 협동조합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이해도 및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제품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조합원사들은 협동조합을 통한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최근 704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1002개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공동구매 전용보증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합 및 조합원사의 65.1%가 ‘공동구매 전용보증이 공동구매 확대에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헬멧을 쓰고 자전거 혹은 바이크를 타고 운전 중에 전화가 온다면 아마 십중팔구는 전화를 무시하고 가던 길을 갈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잠시 세워서 전화를 받거나, 그렇지 않다면 타는 도중에… .헬멧을 쓴 채로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듣는 행위는 위험하다. 한손으로 통화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헤드셋을 끼우는 것 자체도 주변 소리를 차단할 수 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외 논문검색 엔진인 펍메드를 통해 확인한 유전자가위 활용 비임상연구(동물실험)는 총 84건이었다고 최근 밝혔다.유전자가위는 단백질이나 RNA 등 생체물질로 이뤄진 ‘가위’를 이용해 유전물질인 DNA를 자르고 붙이는 등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정 기법을 뜻한다.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의 절반 이상인 44건(52%)으로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61억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스마트콘텐츠는 진입장벽이 없고 글로벌 유통에 용이한 반면, 구글·페이스북 등 대형 플래폼 사업자 위주로 유통구조가 재편되고 있어 국내 스마트콘텐츠기업이 글로벌 성장에 한계가 많은 실정이다.이에 미래부는 올해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애플이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창출된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의 1분기 스마트폰 영업이익은 101억830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전체 영업이익 122억500만달러의 83.4%다. 지난해 1분기에는 이 비율이 79.8%였으나 더 높아졌다.애플
앞으로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자동차에는 하늘색 전용번호판이 부착된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 개정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신규 등록하는 전기차와 수소차는 의무적으로 하늘색 전용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전기차라 하더라도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와 하이브리드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렌터카는 부착 대상이다.국토부 관계자는 “미세
실업기간 구직급여(실업급여) 수급자가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받는 ‘실업크레딧’ 사업이 시행 10개월 만에 신청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지난 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를 대주는 실업크레딧 제도가 2016년 8월 1일 시행된지 10개월 가량 지난 5일 기준으로 실업크레딧 신청자가 30만404명에 달했다.이 기간 실업크레딧 신청자는 구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