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특구와 매출하락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상품권이 나온다.10% 할인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연말까지 총 3500억원 발행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즉각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매출하락으로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 종로‧청계 ▲ 명동‧남대문‧북창 ▲ 동대문 패션타운 ▲ 이태원 도심 4대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 1000억원과 25개 자치구 내 특별피해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2500억원 등 총 3500억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9
밀양을 찾은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현장과 적극 소통했다. 주보원삼흥열처리 대표이사(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19일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삼흥열처리를 찾아 공장 등을 둘러봤다”면서 “ESG, 기업승계 등 중소기업이 현장에 느끼는 어려움 등을 윤 행장이 적극 수렴했다”고 말했다.주보원 대표이사는 “윤 행장이 중소기업계 ESG 연착륙을 위한 지원과 기업승계 관련 세제, 법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한편, 삼흥열처리를 찾기 직전인 이날 오전 윤 행장은 밀양시와 밀양상공회의소가 주관한 `
경기도는 농식품분야의 성장 및 도약을 위해 마련된 ‘지푸드쇼(G Food Show) 2021’이 11월 30일(화)부터 12월 3일(금)까지 나흘간 온라인(http://www.gfoodshow.co.kr/2021/)으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G푸드, 건강하고 안전한 그린 푸드(Green Food)’라는 표어 아래 경기도 농축수산업인, 농식품 산업 종사자, 소비자, 바이어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온라인 전시관부터 웨비나(인터넷으로 열리는 화상세미나) 컨퍼런스, 화상상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전국 5등급 차량은 경기도내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 시에는 1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경기도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1. 12. 1~2022. 3. 31) 동안 이 같은 내용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운행제한 단속 차량은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으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도내 설치된 ‘노후
경기도의 만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500만원까지 빌려주는 '청년 기본대출 시행을 위한 기본금융 기금' 예산이 도의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경기도는 내년 예산안에 편성한 기본금융 기금 예산 500억원이 25일 소관 상임위인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청년 기본금융은 기본대출(소액·저리·장기 대출)과 기본저축(수시 입출식 특별예금)으로 구분되며, 도는 추진 윤곽이 잡힌 기본대출부터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기본대출은 청년의 소득이나 자산 등과 관계없이 시중 은행의 평균 금리보다 낮은 이자율로 1인당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인천 산업단지가 새로운 100년을 위한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 인천광역시는 25일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업무협약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의 제조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근로자와 청소년이 미래를 걸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비전 선포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장, 이승우 인천도시공사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재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5일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연구(연구책임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를 통해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경쟁력 있는 서울시 전통시장’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과 세부실행과제를 제시했다.‘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는 소상공인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와 현장 여건에 맞는 지원정책을 개발하는 소상공인 전문 연구지원기관으로 2019년 6월 개소해 소상공인 경영실태 분석,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소상공인 특화 정책개발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지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교통‧문화‧주거‧환경 등을 두루 갖춘 서울의 대표적 산업단지이자, 약 4만명이 근무하고 있는 M-밸리(마곡산업단지)의 마지막 남은 일반분양분 2개 필지(D39-3, D40-1)를 국내‧외 연구개발 기업 대상으로 각각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M-밸리 용지는 마곡의 산업시설용지 중 일반분양분 2필지 1708㎡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보유‧매각하고 있는 총 156필지의 일반분양분 중 마지막 남은 필지다. M-밸리 산업시설용지는 ▲ 국내‧외 연구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분양용지(156필지
인천광역시는 인천 최대 창업 페스티벌인 ‘I-StartUp 2021 인천창업벤처한마당’을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11월 15일부터는 온라인 전시관이 개관되어 인천지역 창업·벤처 지원기관과 우수창업기업의 정책 및 기술을 홍보한다. 인천지역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창업페스티벌인 ‘I-STARTUP 2021’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이뤄낸 기업들의 성과를 홍보 및 격려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해 관내 창업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I-STARTUP 2021’은 지역 내 창업분위기를
인천광역시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활약한 우수기업과 중소기업인대상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우수기업’으로 ▲ 중견성장사다리기업에 ㈜리팩(공동대표 이일해, 이상건) 등 6개사 ▲ 비전기업에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 등 18개사 ▲ 유망중소기업에 주식회사 글로벌브릿지(대표 홍윤국) 등 57개사가 선정됐다.중소기업인대상으로 ▲ 대상에는 ㈜피엘코스메틱 박경래 대표 ▲ 우수상에는 ㈜에스투제약 박진영 대표,아임엠써키트(주) 조경표 대표 ▲ 장려상에는 ㈜아르펠 김도용 대표,휴미텍코리아(주) 정창식 대표, 주
서울시가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부터 결제, 정산은 물론 40만개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과 183만명의 사용자를 관리할 새로운 상품권 판매대행점으로 ‘신한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목) 밝혔다. 서울시는 11월 7일부터 19일까지 판매대행점 선정 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23일(화) 전문가 심사를 개최해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한컨소시엄’에는 신한카드·신한은행·티머니·카카오페이 등 매머드급 금융·빅테크사 4곳이 참여했으며, 4자 공동이행방식으로 내년 1월부터 2년간 사
국토교통부는 24일(수) 부산시가 제안한 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센텀2)가 제3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대도시의 도심에 범부처 지원을 집중해 산업·주거·문화 등이 집약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사업지구로 선정된 부산 센텀2(약 191만㎡)는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의 전통산업시설과 미개발지로 구성된 지역으로, 동부산권 중심지인 센텀시티, 해운대와 인접해 우수한 주거․상업․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서울 전역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달릴 수 있는 기반 시설이 5년 안에 조성될 전망이다.오세훈 시장은 24일 '서울 자율주행 비전 2030'을 발표, 시민의 삶과 도시공간을 바꾸는 자율주행 미래상을 제시하고 2026년까지 서울 전역 곳곳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24일 밝혔다.5년 간('22.~'26.) 1487억 원을 투자한다. '서울 자율주행 비전 2030'은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스마트 입체교통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자율주행 분야 기본계획으로, 자율주행과 관련한 지자체 최초의 계획이다. 첫 ‘자율주행 시범지구’
인천광역시는 인천발 KTX 비전선포식을 내달 7일 수인선 송도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발 KTX를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철도를 연결해 대한민국을 세계로 잇는 국제도시 인천으로 비상하겠다는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도 대한민국의 핵심적인 교통요충지였다. 최초의 철도(경인선)와 고속도로가 인천에서 시작됐고 세계를 향하는 관문, 국제공항도 인천에 위치해 있지만 아직까지 KTX가 연결되지 않은 유일한 광역시다.이에 2016년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인천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24일 ‘2021년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선정 시상식’을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근무환경, 성장역량 등이 우수한 뿌리기업을 선정, 홍보함으로써 뿌리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인천시는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의 6대 공정을 운용하는 인천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와 이직률 등 10개 부문을 서면평가 한 뒤, 접근성 및 근무환경 등 8개 부문 현장평가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 공사가 내년 상반기 인천신항 배후단지(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서 시작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인천 신항배후단지 1-1구역에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 사업의 인허가와 관련해 최근 경관 및 교통 심의를 거쳤으며 건축 관련 인허가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기업인 EMP벨스타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초저온 등으로 구성된 벨스타슈퍼프리즈컨소시엄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3
경상남도는 매년 굴 양식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굴 껍데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경남의 굴양식업은 양식어업인들의 주된 소득원으로 전국 굴 생산량의 86%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량은 9457톤(7148만1,000달러)이며, 종사인원만 2만2000여 명에 달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는 지역의 효자산업이다.그러나 굴양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년 28만 톤 정도의 굴 껍데기 중 70%는 채묘용과 패화석 비료 등으로 재활용되지만 나머지 30%(9만톤 정도)는 처리되지 못하고 적체되
평택시에서 발주한 330억 원 규모의 A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한 대형 건설사인 ㄱ사는 하도급계약을 맺으면서 민원발생에 따라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을’이 부담하도록 특약을 설정했다.또 다른 대형 건설사인 ㄴ사는 광주시에서 발주한 116억 원 규모의 B시설 건립공사의 하도급계약을 내보내면서 ‘을’은 물가상승이나 돌관공사(장비와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한달음에 해내는 공사) 비용을 요구할 수 없도록 특약을 설정했다.이와 같이 하도급계약을 하면서 하수급인의 계약상 이익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갑질행위는 건설산업기본법에서 금지하고 있
서울시는 남부순환도로 구로구 광복교~사성교(옛 안양교) 1.1㎞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0일(토) 06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서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을 잇는 ‘안양교’는 2016년 3월 국토지리정보원이 구로구와 광명시가 합의한 ‘사성교’로 지명을 변경했다. 남부순환로 광복교~사성교 구간의 병목현상이 해소되어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된다.차량 평균통행속도가 현재 32㎞/h에서 37.6㎞/h로 약 5.6㎞/h 빨라지고, 등급별(A~F)로 나타나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극자외선을 이용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에이에스엠엘(ASML)이 화성 동탄에 약 2400억원 규모의 첨단 극자외선(EUV) 클러스터 조성 투자를 결정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서철모 화성시장,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에이에스엠엘 CEO, 이우경 에이에스엠엘 코리아 대표는 18일 화성시 석우동 ASML코리아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와 반도체 부문 인재 양성 등 지역 상생협력을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원욱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