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25일 ‘소상공인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위해 협력하게 되며, 특히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 중인 ‘산업안전 대진단’의 사업장 참여 및 확산에 노력하게 된다.구체적인 협력사항으로는 △소상공인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으
홈앤쇼핑은 오는 5일 오후 3시 10분부터 ㈜에이치비코퍼레이션의 ‘스프리스 남성 소가죽 벨트 2종’을 방송한다.‘스프리스 남성 소가죽 벨트 2종’은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스프리스 남성 소가죽 벨트 2종’는 패션, 잡화 멀티 브랜드 스프리스 제품으로 데일리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캐쥬얼하고 댄디한 감성을 컨템포러리하게 재해석했다.모든 종류의 남성 바지에 착용할 수 있어 다양한 정장과 캐쥬얼 룩 양쪽 모두 활용 가능한 벨트 세트다. 견고하고 내구성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월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가 제시한 제22대 총선 관련 핵심 정책과제는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 및 10개 과제다. 는 5회에 걸쳐 아젠다별로 정책과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 강화고금리·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며 소상공인들은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며 한계에 내몰리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의 폐
법률 분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크다. 손해배상책임을 넘어 임직원의 형사처벌이나 폐업, 심지어는 기업 자체를 뺏기기도 한다. 분쟁 발생을 피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기업의 법률 분쟁은 상법, 노동법, 공정거래법 등 다양한 법률이 동시에 문제 되는 등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졌다. 이에 중소기업인의 법률 분쟁 대비를 돕기 위해 허승 부장판사가 쉽게 설명하는 법률분쟁 사례 시리즈를 매월 소개한다.주식회사 중소건설은 대표이사이자 대주주인 김철수가 지배하는 가족회사이다. 중소건설의 주식은 김철수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며칠 앞두고 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이번 선거도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 CEO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22대 국회의 최우선 입법과제로 ‘중소기업 고용 및 근로자 지원 강화’ (57.7%)가 꼽혔다. ‘근로시간 유연화’(41.3%), ‘지방 중소기업 육성’(24.3%),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23.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21대 국회가 중소기업계 현안을 신속히 처리하지 않아 겪은 고충이 반영된
요즘 필자가 만나는 사람 중에 가장 바쁜 사람은 중소기업 대표들인 것 같다. 예전 같았으면 바빠서 좋겠다는 말로 부러움을 표시했을 테지만 지금은 본업이 아닌 일로 바쁘기에 안쓰러움이 더 크게 느껴진다.중소기업 대표들이 바쁜 이유는 바로 지난 1월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때문이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이 법 때문에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며 필자를 만날 때마다 볼멘소리를 하곤 한다.직원 7명을 두고 홍보대행사를 운영하는 필자의 친구는 이제 광고주 영업도 포기한채, 중처법의 규제 대상이 되지 않기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게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할 것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기업과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부담금의 원점 재검토를 목표로 한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부담금 정비계획에는 그간 중소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3.7%→2.7%) △영세 자영업자 환경개선부담금 인하(50%)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기준 확대(600억원→ 1000억원) △개발부담금
3년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의 규제개혁 의지는 여전히 굳건하다. 정부는 최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기준 확대 등 그간 중소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과제들에 대한 규제개혁을 발표했다. 정부의 규제개혁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의지에 중소기업계가 거는 기대가 크다.정부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추진중인 규제혁신 분야에는 공공조달분야도 포함된다. 조달시장 참여기업의 97%가 중소기업인만큼 중소기업 생존이 달린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이다.이러한 취
중국을 잃으면 천하를 잃는다. 팀 쿡의 애플이 처한 현주소다. 팀 쿡의 애플은 중국으로 흥했다. 스티브 잡스는 1998년 애플로 복귀하면서 맨 먼저 팀 쿡을 스카우트했다. 팀 쿡은 컴팩의 COO였고 IBM의 북미 총괄 책임자였다. 업계에선 알아주는 자타공인 공급망 전문가였다. 젊은 시절 스티브 잡스는 부품이나 물류 같은 공급망에는 관심이 없었다. 오로지 혁신 제품을 만드는 데에만 집중했다.중년의 스티브 잡스는 노련한 경영자가 돼 있었다. 아무리 혁신적인 제품이라도 품질과 수익성을 개선하려면 공급망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걸 알았다. 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이른바 ‘C커머스(차이나+e커머스)’ 국내 진출 여파로 한국 소비자들의 중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온 전자상거래 물품 건수는 8881만5000건으로, 전년(5215만4000건)보다 70.3% 늘었다. 특히 지난해 전체 통관된 전자상거래 물품은 1억3144만3000건으로 36.7% 증가했다.이에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해외 셀러는 물론 중소 셀러 유치로 역직구 공략을 세우며 직접 팔을 걷어붙이며 반격을 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알리가 판매 수수료 무료
고물가에 급격한 인구변화, 온라인 시장으로 재편된 쇼핑문화로 인해 국내 유통시장이 큰 격변기를 겪고 있다. 특히 ‘2027년 전국민 100% 무료 로켓배송’을 앞세우는 쿠팡의 약진과 초저가를 앞세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업체들로 국내 유통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유통업계를 넘어 중소 제조업계를 포함한 산업 구조의 틀이 바뀔 듯한 분위기마저 감지된다.국내 대형마트 1위인 이마트 역시 희망퇴직에 들어가면서, 유통업계는 물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까지 여파가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달 25일 오
삼성전자 주가가 2년3개월 만에 장중 8만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선두 기업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igh Bandwidth Memory)’를 채택할 것이란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쏠리는 모양새다.지난달 26일 오전 10시20분께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2.43%) 오른 8만1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8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21년 12월28일(종가기준 8만300원) 이후 2년3개월 만에 처음이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7만원대 초반에서 숨고르기를 해왔으나,
- 글 / 그림 : 서용남
KCC글라스(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달 29일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금강레저에서 공식 서포터즈인 홈뮤즈(homemuse) 3기 발대식을 겸한 ‘커넥팅 데이(Connecting Day)’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홈뮤즈는 실내건축 분야의 저변 확대와 함께 고객 소통 강화를 목표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홈씨씨 인테리어의 공식 브랜드 서포터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홈(home)’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예술과 학문의 여신인 ‘뮤즈(muse)’의 의미를 담았다.지난해 진행된 홈뮤즈 2기에서는 K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은 3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수·위탁 거래 및 하도급 거래를 하는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연동약정 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 여부 확인 및 제도 교육 등의 연동약정에 대한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원가정보 노출로 인한 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면서 납품대금 연동제 대상 요건을 확인할 수 있고, 컨설팅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 향상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노무·법률 자문을 온라인을 중심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공정채용 상담센터」를 4월 1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채용 시 기업들이 지켜야 할 의무가 채용절차법, 남녀고용평등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여러 법률에 산재해 있어, 그간 중소기업들은 채용업무 담당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몰라서 법을 어기고 과태료를 부과받는’ 어려움을 호소해왔다.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부터 공감채용 가이드북 및 핸드북을 발간해 기업들이 준수해야 하는 사항 등을 안내해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일경험 후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은 도내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도는 올해 2차례의 정규 모집(4월과 6월)과 수시모집(4~9월)을 통해 75명의 청년을 기술(IT)·기계·영업·마케팅 등 분야에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청년들이 안정적인 정규직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경기 창업허브 기회 경기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 수강생을 30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는 예비 창업자,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기초부터 실전까지 대상자 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혁신 창업가 양성을 목표로 베이직부터 ESG 스타트업 과정까지 올해 총 7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에는 베이직(기초), 어드밴스드(심화), 그로쓰(성장) 3개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베이직’과 ‘어드밴스드’ 과정 창업교육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템 발굴,
서울시가 50인 미만의 산재 취약업종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사업주 법적 의무조항인 ‘위험성평가 무료 컨설팅을 4월부터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음식업’을 지원업종에 추가해 더 촘촘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위험성 평가’란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라 사업주가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질병 발생 감소대책을 수립‧실천하는 안전보건 과정 전반을 말한다.위험성평가 컨설팅은 소규모 사업장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퀵서비스(물품 배달·운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