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00인 이하 영세기업 2주간 유급 병가

美의회 상원, 코로나19 대응법안 가결

2020-03-19     이권진 기자

미국 상원이 유급 병가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법안을 가결하면서 미국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미 의회 상원은 유급 병가 및 실업수당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초당적 법안을 가결했다.

이번 법안은 실업보험 내용을 강화하고, 500인 이하 영세 중소기업에 대해 2주간 유급 병가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식량 제공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코로나 무료 검사를 보장하는내용도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