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선박 수주 일본의 3배 달해
2003-04-28 없음
최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4분기 선박수주는 123척, 403만2천CGT(보정총t)로 종전 최대치인 작년 4·4분기의 364만7천CGT를 10.6%가량 상회, 분기별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조선업계가 초호황을 이뤘던 지난 2000년 같은 기간의 252만CGT에 비해서는 60% 가량 늘어난 것이다.
반면 일본 국토교통성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4분기 일본의 선박 수주량은 84척 285만3천135GT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