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강소기업’ 커피트럭 캠페인
중기중앙회, 4개기업 현장방문 우수 재직자 격려·기업 인식 제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참 괜찮은 강소기업(이하 참!기업)’이 지난 18~19일 양일간 강소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커피 트럭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우수 재직자 사례를 공유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기업’은 커피트럭 방문을 신청한 기업 중 특히 우수 사례가 돋보이는 4개 기업을 선정해 현장을 직접 찾아갔다. 선정 기업은 블루센(경주), 폴리코리아(창원), 우주특수산업(울산), 남경엔지니어링(경주) 등으로, 모두 제조·서비스 분야에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 곳들이다.
캠페인 동안 4개 기업 사업장을 찾은 커피 트럭은 음료와 간식 박스를 제공해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참!기업’ 측 관계자는 “간식 나눔뿐만 아니라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인터뷰와 영상 촬영을 진행해 생생한 기업 현장의 스토리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행사가 연말을 맞아서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역할을 다해온 재직자들을 격려하고, 강소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러 경로를 통해 배포될 캠페인 영상이 강소기업의 실제 근무환경 등 청년층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직접 담아냄으로써 구직자들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캠페인에서 촬영된 기업 인터뷰 콘텐츠는 참!기업 홈페이지, 중기중앙회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참 괜찮은 강소기업’ 플랫폼 사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선별해 구직자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지도·채용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